국민은행, ‘직장인우대종합통장’ 100만명 돌파

입력 2007-03-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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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12일 부터 판매한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이 판매 1년 2개월여만에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종금사의 CMA의 급속한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국민은행의 장점인 1100여개의 점포망과 1만1000여대의 자동화기기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와 가입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는 각종 수수료 면제 및 할인, 예금·대출 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큰 것에 기인하고 있다.

급여이체 고객은 인터넷·폰뱅킹·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이용수수료와 ATM 등 자동화기기 시간외 이용수수료 월 10회 이내 면제, 최고 연0.2%P까지의 대출금리 할인, 최고 0.35%P까지의 예·적금 금리 우대를 비롯한 외화 환전수수료 30% 할인과 KB카드 연회비 면제 등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은행거래가 많은 고객과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직장인우대종합통장’에 가입해 대출금리 할인, 은행 수수료 면제 등을 받아 경제적 혜택과 주거래고객 선정 시 제공되는 각종 우대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며 “일정금액 이상의 여유자금이 항상 통장에 유지되는 고객들은 기간별 자금운용 계획을 세워 정기예금이나 펀드 등을 가입해 이자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급여이체 대상고객의 범위를 종전에 기업과 은행의 급여이체 약정에 의해 급여이체를 인정하던 것을 법인이나 임의단체로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50만원 이상의 자금이 입금되는 고객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금년 1월부터 4월 30일까지 신규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과 기업을 대상으로 LCD TV 3대, 노트북 컴퓨터 20대, DMA폰 50대, USB메모리 1,000개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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