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에 지자체 참여형 공동직장어린이집 2곳 문 연다

입력 2015-09-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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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구로구-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과 ‘지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만2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16만여 명의 근로자(여성 4만3000여 명)가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도심형 지식산업단지임에도, 산단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3곳에 불과해 직장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해소하기 어려웠다.

이곳에 직장어린이집 2곳이 새로 문을 열면 산단 내 21개 중소기업 근로자와 구로구청 공무원 자녀들이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정부지원금(15억 한도, 설치비의 90%) 이외 컨소시엄 부담분을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자체 협업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모델이다. 구로구-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구로구청이 컨소시엄에 직접 참여한 첫 사례로 구청 소유 부지 및 설립되는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구청 소속 공무원 자녀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과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고용여성정책관은 “이번 구로구청을 시작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주민들이 보육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으며, 자치단체는 의무이행을 할 수 있는 지자체 협업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모델을 확산토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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