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숲세권’이 대세] 롯데건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입력 2015-09-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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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수력발전·지열냉난방으로 관리비 절감

롯데건설이 단지 내에 공원과 산책로를 갖춘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최고층), 26개동 총 2770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풍부한 녹지가 눈에 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단지 중심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2.5㎞ 길이의 순환산책로, 1㎞의 자전거길이 조성됐다. 또한 친환경 자연체험 학습장과 생태연못 가든, 과수원과 원두막 등의 시설도 있다.

게다가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동백호수공원과 석상산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진정한 에코 아파트로도 꼽힌다. 미소수력발전과 지열냉난방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하고 있는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상수도 공급관에 소형 터빈발전기를 설치해 물의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전기로 변환시켜 사용토록 개발한 것으로, 낙차가 작아도 설치 가능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실제 9kw, 3.5kw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는 전체 단지 기준으로 매달 2,520kw로 단지 내 부대시설에 사용돼 관리비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지 내 부대시설에 지열냉난방시스템과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태양광 가로등, LED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폴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공용공간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계획됐다. 이와 함께 냉난방 성능이 우수한 유리창과 단열재를 사용하고 주방 빌트인 가전용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일괄 가스·조명 차단 스위치 등 에너지 절약기술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단지는 야외골프장, 수영장과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들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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