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오멸 감독 신작 ‘인어전설’ 여주인공 확정 “수중 발레 도전”

입력 2015-09-16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인어전설' 출연을 확정한 전혜빈(사진제공=나무엑터스)
▲영화 '인어전설' 출연을 확정한 전혜빈(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전혜빈이 오멸 감독의 신작 장편영화 ‘인어전설’의 뮤즈로 발탁, 수중 발레에 도전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전혜빈이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다룬 영화 ‘지슬’로 국내외 영화계에서 주목 받았던 오멸 감독의 신작 ‘인어전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지난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인어전설’은 전직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영주가 제주에 와서 옥자 등 제주 해녀들과 함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공연을 준비하면서 해녀의 삶에 점점 동화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전혜빈은 전직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영주 역을 맡아 제주 해녀 옥자 역의 문희경과 첫 호흡을 펼친다.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에 이어 이번 ‘인어전설’까지 적극적인 스크린 행보를 시작한 전혜빈은 “아름다운 곳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감동이고 영광이다”며, “오멸 감독님의 영화 ‘지슬’을 굉장히 감명 깊게 봤다. ‘인어전설’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평생 두고두고 후회하겠다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혜빈이 싱크로나이즈드 연기를 위해 수영 연습은 물론 별도로 훈련을 받으며 열심히 촬영 준비를 해왔다. 아름다운 제주 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질 전혜빈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혜빈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에서 열혈 레이서로 활약을 펼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81,000
    • -2.68%
    • 이더리움
    • 4,528,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9.87%
    • 리플
    • 1,792
    • -15.71%
    • 솔라나
    • 334,400
    • -6.15%
    • 에이다
    • 1,314
    • -11.52%
    • 이오스
    • 1,105
    • +2.41%
    • 트론
    • 277
    • -8.58%
    • 스텔라루멘
    • 704
    • +1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10.01%
    • 체인링크
    • 22,280
    • -7.74%
    • 샌드박스
    • 813
    • +4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