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베테랑' 포스터)
‘베테랑’이 8만명 가량 뒤지고 있다. 하지만 역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7월 22일 개봉한 ‘암살’은 15일 일일 관객수 1만494명, 8월5일 개봉한 ‘베테랑’은 일일 관객수 4만1749명을 기록했다.
두 영화의 관객 추이를 보면 19일쯤 ‘베테랑’이 ‘암살’의 관객수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암살’은 ‘명량’(1761만1849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말 ‘베테랑’이 ‘암살’을 누를 경우 역대흥행 6위에 오르게 된다.
매출액면에선 이미 ‘베테랑’이 ‘암살’을 눌렀다. 15일 현재 ‘베테랑’ 매출액은 986억원으로 981억원의 ‘암살’을 앞섰다. ‘암살’은 1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반면 ‘베테랑’은 ‘암살’의 3분의 1선인 60억원 밖에 제작비가 들지 않아 훨씬 많은 수익을 남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