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셈, 최종 청약 경쟁률 797대 1 기록

입력 2015-09-16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만주 일반 공모에 청약증거금 약 1조880억원 몰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 전문 기업 제너셈이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제너셈은 지난 15~1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에서 최종 청약 경쟁률 797.33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 증거금은 약 1조880억원이 모였으며 이는 제너셈의 안정적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너셈은 △원천기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국내외 주요 고객사 다수 보유 및 지속적인 신규 매출처 개척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 앞서나가는 기술력 △뛰어난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확보해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해온 점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너셈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공모밴드(9500원~1만500원)의 최상단인 1만5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다. 당시 국내외 총 512개 기관이 참여해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복우 제너셈 대표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핵심경쟁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톱 3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셈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9,000
    • -1.81%
    • 이더리움
    • 4,606,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62%
    • 리플
    • 1,914
    • -7.22%
    • 솔라나
    • 344,000
    • -3.1%
    • 에이다
    • 1,363
    • -8.09%
    • 이오스
    • 1,128
    • +4.93%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20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36%
    • 체인링크
    • 23,520
    • -3.72%
    • 샌드박스
    • 78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