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변호사, 오늘(17일) 긴급 기자회견 “DNA 검사 자료 공개 및 입장 표명할 것”

입력 2015-09-17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김현중 (뉴시스)
▲가수 김현중 (뉴시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씨가 출산한 아이의 DNA 검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16일 김현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측은 “17일 낮 12시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이재만 변호사가 DNA 검사와 관련해 자료를 공개하고 정리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중 측은 입대한 김현중을 방문해 DNA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 중이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처음부터 친자가 맞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얘기해왔기 때문에 입장은 이전과 같다”며 “김현중이 친자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하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자확인 소송은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확인을 해주지 않을 때 소송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김현중은 처음부터 친자가 맞다면 책임진다고 했기에 이와 관련해서는 소송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의 소송은 이번 출산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기존 소송 건은 출산과는 무관하게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29월 초 예정된 첫 휴가를 포함 정식 휴가를 쓰지 않고 자중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소송의 3차 변론준비기일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2,000
    • +1.07%
    • 이더리움
    • 3,554,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0.61%
    • 리플
    • 779
    • +0.26%
    • 솔라나
    • 209,300
    • +1.26%
    • 에이다
    • 532
    • -1.85%
    • 이오스
    • 722
    • +0.7%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0.57%
    • 체인링크
    • 16,860
    • +0.6%
    • 샌드박스
    • 39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