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소비 둔화 우려…농축산물 할인 등 소비촉진책 마련

입력 2015-09-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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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전 2주간 농축산물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추석을 12일 앞둔 현재, 농협하나로유통 2100여개소 매장의 농축산물 등의 매출액을 비교해 본 결과 전년보다 5.6%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여 전반적인 추석명절 소비는 다소 활발한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엔 경기부진에 따른 구매력 위축과 농축산물 소비 둔화가 우려돼 코리아 그랜드 세일, 직거래장터 운영, 성수품 구매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전국 2127개소 농협 하나로클럽·마트 등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해 성수품과 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10∼35%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전국 513개소 지자체와 지역농협 직거래장터(413개소), 직매장(100개소)에서 추석 성수품을 시중가 대비 10∼35%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TV홈쇼핑을 통해 과일, 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 판매방송을 집중적으로 편성ㆍ방송(75회 이상)해 소비 촉진 유도한다.

이밖에도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석 전 성수품 10대 품목을 평시대비 1.4배 확대 공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2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19만4000원, 대형유통업체 28만원으로 전년대비 5% 미만 상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 가격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정보’를 통해 일일 도매ㆍ소매가격을 제공하고 있으며, 알뜰 장보기를 통해 주간단위 전통시장, 대형마트의 가격비교가 가능하다”며 “추석명절 선물은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 농축산물로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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