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국감출석’ 앞두고 롯데가 장남 신동주 입국… 왜?

입력 2015-09-17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관계자 등에 본인 입장 피력 추측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사진=뉴시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사진=뉴시스)

17일 오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앞두고 롯데그룹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입국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 전 부회장은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호텔롯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호텔롯데 등기이사에서 해임됐다. 호텔롯데를 마지막으로 한국 롯데그룹모든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신 전 부회장의 입국이 이 문제와 관련한 이의 제기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의 협의를 위해서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일각에서는 신 전 부회장이 입국 시점이 롯데그룹의 국정감사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국회 관계자 등에 본인의 입장을 피력하기 위해들어온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입국과 관련 여러 추측에 대해 롯데그룹은 “평소에도 자주 오고 갔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다. 신 회장은 최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논란이 된 경영권 분쟁과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롯데호텔 상장ㆍ순환출자 해소 등의 개혁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304,000
    • +4.13%
    • 이더리움
    • 5,417,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833,000
    • +4.45%
    • 리플
    • 3,272
    • -8.32%
    • 솔라나
    • 322,900
    • -3.41%
    • 에이다
    • 1,628
    • -3.61%
    • 이오스
    • 1,859
    • -7.47%
    • 트론
    • 471
    • -12.45%
    • 스텔라루멘
    • 685
    • -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4,000
    • +6.64%
    • 체인링크
    • 33,460
    • -1.01%
    • 샌드박스
    • 1,244
    • +1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