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2015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입력 2015-09-17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22명ㆍ르완다 10명 장학생에 등록금 전액 지원…저개발국가 인재양성ㆍ국가간 교류확대

▲쟌흥 호치민 의약대학 학장(사진 오른쪽부터) 과 타잉 홍 토우 하노이 약대 부학장(사진=종근당)
▲쟌흥 호치민 의약대학 학장(사진 오른쪽부터) 과 타잉 홍 토우 하노이 약대 부학장(사진=종근당)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 올해 베트남과 르완다 장학생 32명을 선발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약대에서 ‘2015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쟌흥(Tran Hung) 호치민 의약대학 학장과 타잉 홍 토우(Thai Nguyen Hung Thu) 하노이 약대 부학장 등 각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호치민 의약대와 하노이 약대 장학생 각 10명씩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성균관대와 가천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2명을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 등록금과 체재비 등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현지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졸업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올해 선발된 글로벌 장학생들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향후 해외 장학생 초청행사 등을 열어 국내 장학생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국가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원 국가를 늘려나가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93,000
    • +2.16%
    • 이더리움
    • 5,005,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3.3%
    • 리플
    • 2,064
    • +7.05%
    • 솔라나
    • 331,700
    • +2.82%
    • 에이다
    • 1,400
    • +3.93%
    • 이오스
    • 1,117
    • +1.1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88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00
    • +6.56%
    • 체인링크
    • 25,080
    • -1.18%
    • 샌드박스
    • 839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