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세계에서 생활비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입력 2015-09-18 09:16 수정 2015-09-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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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고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 18일 보도했다.

UBS는 취리히에서 3인 가구가 한 달에 사용하는 생활비가 3600달러(약 420만3000원)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122개의 상품과 서비스(임대 제외)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2위는 3500달러를 기록한 스위스 제네바가 꼽혔다. 미국 뉴욕은 3340달러로 3위에 올랐다. 이어 4위와 5위에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크 코펜하겐이 각각 올랐다. 일본 도쿄는 8위에 올라 아시아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톱10에는 영국 런던(6위), 미국 시카고(7위), 뉴질랜드 오클랜드(9위), 호주 시드니(10위)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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