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부적합' 판정 초콜릿 가운데 단 10%만 거둬

입력 2015-09-18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1년 이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초콜릿 중 10%만 회수·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초콜릿류 중 9개 제품 60.3t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 중 9.9%인 6.0t만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회수 제품 중에서는 2012년 부적합 판정이 내려진 씨앤바이의 '코코볼'처럼 회수 대상 12t 중 9㎏만 회수돼 회수율이 0.1%에도 못미치는 제품도 있었다.

인 의원은 "대부분의 제품이 소비된 뒤에 내려진 회수조치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며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업체의 각성과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673,000
    • +1.54%
    • 이더리움
    • 5,623,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0.58%
    • 리플
    • 3,444
    • -1.03%
    • 솔라나
    • 329,300
    • +1.26%
    • 에이다
    • 1,625
    • +4.3%
    • 이오스
    • 1,590
    • +1.79%
    • 트론
    • 426
    • +4.93%
    • 스텔라루멘
    • 621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1.93%
    • 체인링크
    • 40,060
    • +17.44%
    • 샌드박스
    • 1,13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