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친자확인, 母 유서 남기고 자살 결심까지…'충격'

입력 2015-09-18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뉴시스)
(출처=뉴시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친자확인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김현중 부친의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 인터뷰를 가진 김현중 아버지는 "(아들 김현중이) 4월까지는 집에서 못 나왔다. 불을 까맣게 꺼놓고 촛불 하나 켜놓고 살았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김현중 아버지는 "부인이 '쟤 자살하는 꼴은 못 본다. 내가 먼저 쟤 앞에서 죽겠다'면서 유서 비슷한 편지를 써놨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김현중 아버지는 "그래서 내가 화를 냈다. '아내 죽고 자식이 죽으면 나는 살아서 뭐하냐. 나도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집사람을 달랬다.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했다. 불안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친자확인 논란에 대해 자필편지로 심경을 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김현중은 친자에 대한 보도가 되면서 이에 대한 확인이 되면 친권도 행사하고 싶고, 아이 아빠로서 책임도 지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만 변호사는 "친자 소송을 빌미로 민사 소송, 형사 소송에 아이가 도구로 이용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21,000
    • -0.42%
    • 이더리움
    • 4,715,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0.77%
    • 리플
    • 2,069
    • +3.09%
    • 솔라나
    • 351,400
    • -0.71%
    • 에이다
    • 1,460
    • +0.48%
    • 이오스
    • 1,155
    • -3.51%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35
    • -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1.62%
    • 체인링크
    • 25,600
    • +5.96%
    • 샌드박스
    • 1,056
    • +2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