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억대 리베이트 논란에 롯데면세점"기업간 정당한 거래를 오해...불법 아니다"

입력 2015-09-18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롯데면세점이 윤호중 의원실이 제시한 억대 리베이트 논란에 대해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앞서 윤 의원실은 롯데와 신라면세 점등이 여행사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수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내걸어 중소중견 면세점 등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 또한 사라진 구법(舊法)을 근거로 리베이트의 합법성을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롯데면세점 측은 "리베이트라 부르는 수수료는 기업간에 발생하는 정당한 거래"로 "관광객 유치에 따른 수수료는 면세점 외에도 해외유명 리테일 업체들도 지급하는 일반적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수수료 부분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4년간 롯대메출액이 12조6400억원임을 감안할 때 전체 매출액에 5%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불법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여행객이 발생시킨 매출에 대해 일종의 알선수수료는 지급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근거법인 구 관광사업진흥법이 폐지된 이유 또한 관광 알선수수료를 금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미 국회에선 무자격 가이드가 수수료를 받고 활동하는 것을 처벌하는 관광진흥법이 발의돼 입법절차가 진행하는 만큼 자격 가이드에 정당한 댓가 지불 관행을 불법 리베이트로 폄하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7,000
    • +0.1%
    • 이더리움
    • 4,736,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52%
    • 리플
    • 2,023
    • -5.78%
    • 솔라나
    • 354,900
    • -0.67%
    • 에이다
    • 1,481
    • -3.14%
    • 이오스
    • 1,210
    • +12.24%
    • 트론
    • 301
    • +3.79%
    • 스텔라루멘
    • 808
    • +3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1.14%
    • 체인링크
    • 24,570
    • +3.5%
    • 샌드박스
    • 869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