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ASEM(Asia Europe Meeting) 재무차관회의 개최지가 전북 무주군으로 선정됐다.
재정경제부는 16일 "민간 경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아셈 재무차관회의 개최지를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정책자문위에서 실사를 거쳐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른 국제회의 개최기회 부여라는 선정기준 아래 숙박시설 등 개최능력과 해당 지자체의 협조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이어 "앞으로 전라북도청, 무주군청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성공적인 회의개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경부는 내년 4월과 6월에 각각 제2차 차관회의와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회의때는 전라북도 외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