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박서준, 케미 발산…시청자 반응 ‘후끈’

입력 2015-09-18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황정음, 박서준 커플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이 자신에게 독설을 쏟아내자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혜진은 업무 중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지성준에게 말을 걸었다.

김혜진은 “어제 스튜디오에서 실수한 건 정말 사과드린다. 그런데 나도 이 팀에 오고 싶어서 온 거 아니다. 전후사정도 모르는 편집장님한테 유치원생이다 뭐다 모욕적인 말 들을 이유 없다고 본다”며 말을 더듬었다.

이에 지성준은 “교포 출신이냐. 근데 어~ 음~ 빼고 말을 못하냐. 혹시 언어장애 있느냐. 할 말 정리해서 다시 오든가 3분 안에 끝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는 거 싫어해서”라고 말했다.

김혜진은 이에 “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고 지성준은 “업무능력 함량 미달, 그런 사람 이름이 김혜진이라는 것. 그쪽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서. 함량 미달이면 자격 없는 거고 이 팀이 싫으면 제발 나가라. 내가 얼마든지 잘라 줄테니까”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그러자 김혜진은 “첫사랑은 개뿔. 첫사랑이 밥 먹여준대?”라며 “잘라? 네가 날? 나 절대 이 회사 안 나가. 죽어도 너 같은 놈한테 잘릴 일은 없어”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폭탄녀로 역변한 여자와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남자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3,000
    • +1.06%
    • 이더리움
    • 3,552,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3,800
    • -0.44%
    • 리플
    • 780
    • +0.65%
    • 솔라나
    • 209,300
    • +1.9%
    • 에이다
    • 533
    • -1.3%
    • 이오스
    • 722
    • +0.9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92%
    • 체인링크
    • 16,840
    • +1.2%
    • 샌드박스
    • 395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