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앨엔에스, 김진구 부회장 직접 화장품 사업 총괄한다

입력 2015-09-18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성장 동력 마련 위해 조직개편

산성앨엔에스는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진구 부회장이 직접 화장품 사업부를 총괄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성앨엔에스의 화장품 사업부 리더스코스메틱은 미국, 브라질 등 미주 대륙과 같은 신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최근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더스 코스메틱은 지난 3년간 중국 시장에서의 급성장과 함께 매년 30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지만 최근들어 중국 경기지표의 하락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시장 여건이 나빠진 것을 감안해 이번 조직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

내부 조직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사업부의 총괄을 대표이사인 김진구 부회장 체제로 개편했다.

그 동안 화장품 사업부를 총괄하여 중국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이루어낸 박철홍 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미국, 브라질 등 미주대륙에서 찾기로 하고 사장에서 물러나 미주 영업을 담당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산성앨엔에스 관계자는 "미주 대륙의 화장품 시장은 중국의 4배 시장규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중국에 이어 이 지역에서 리더스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리더스코스메틱의 발전을 위해 시장 잠재력이 큰 대륙별로 균형있는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10,000
    • +2.77%
    • 이더리움
    • 4,950,000
    • +7.82%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5.47%
    • 리플
    • 2,055
    • +8.56%
    • 솔라나
    • 331,600
    • +5.04%
    • 에이다
    • 1,418
    • +12.01%
    • 이오스
    • 1,132
    • +4.52%
    • 트론
    • 278
    • +4.91%
    • 스텔라루멘
    • 697
    • +1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3.7%
    • 체인링크
    • 25,140
    • +6.53%
    • 샌드박스
    • 850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