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과 결별' 김주원, 과거 결혼 부정 발언…"혼자 살기도 힘든데"
(사진=김주원 인스타그램)
발레무용가 김주원과 배우 신성록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주원의 결혼 관련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주원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정도 공감. 저 시대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이란… 결혼… 혼자 살기도 힘들긴 한데"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주원은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 라벨의 결혼에 대한 명언도 썼다. 라벨의 명언은 "결혼은 우리 예술가들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삶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라는 내용이다.
한편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이투데이에 "신성록과 김주원이 8월 결별한 것이 맞다"며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서로 응원하는 동료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성록과 김주원은 지난해 5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6월 가수 안재욱의 결혼식에도 동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