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과 결별’ 김주원, ‘족저근막염’ 앓아… “무용수에겐 사형선고”

입력 2015-09-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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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사진=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김주원(사진=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발레무용가 김주원과 배우 신성록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주원의 족저근막염 앓았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주원은 과거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2006년 최고 무용가에게 주어지는 상 ‘브누아 드 라당스’를 수상했던 당시에 대해 전했다.

김주원은 발레리나로서 걸어온 삶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신었던 토슈즈와 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주원은 “사실 상을 받기 1년여 전에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었다”며 “토슈즈를 신을 수조차 없었다. 당시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해도 재발이 돼 춤을 출 수 없다’고 했다. 무용수로서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다름없었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원의 발에는 온 발가락에 굳은살이 덮여 있었으며 발 모양도 심하게 변형돼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김주원은 재활치료를 통해 ‘족저근막염’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신성록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신성록과 김주원이 지난 8월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하다. 서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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