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채용
( 사진=뉴시스)
국내 주요 증권사가 증시 업황개선에 힘입어 본격적인 채용에 나섰다. 대규모 구조저정에 돌입했던 지난해와 상반된 입장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대우증권은 오는 23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모집부문은 프라이빗뱅커(PB)·본사영업·리서치·정보기술(IT)이다. 대졸신입 60명과 업무직신입 40명을 합쳐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날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채용인원은 2014년 60명보다 많은 1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분야는 지점영업·본사영업·리서치·IT·리스크 관리·재무·기획(동남아해외사업관리)이다.
신영증권 역시 이날 창구업무직을 포함 하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50명 얀팎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년 만에 공채를 재개한 신한금융투자는 이미 75명을 뽑았다. 합격자는 오는 12월부터 신입사원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