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며 지역 협력회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사고를 줄이고 효율적인 생산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회사간의 유기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외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시행, 현장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 지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외협력회사 안전보건 기준에 따라 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안전전문가 2명이 영암, 목포, 해남, 무안 등 인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순회하여 안전보건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장의 위험요소나 안전보건의 문제점 지도뿐만 아니라 안전보건시스템에 필요한 각종 서류작성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현대삼호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협력사 HSE 업무가이드" 책자와 함께 산업안전공단에서 제작한 안전교육자료를 배포해 지역 협력회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신규로 거래를 희망하는 협력회사에 대해서도 사전에 안전보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기준에 합격한 업체에 한해 발주함으로써 지역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보건 마인드 강화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