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휴가철 성범죄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노근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관리되고 있는 해수욕장은 297곳으로 올해 여름 휴가철 전국 해수욕장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총 38건이다.
성범죄 유형별로 보면, 몰래카메라가 19건으로 가장 높고, 강제추행 15건, 강간 4건 등 순이다.
건수로는 충남 대천 해수욕장이 9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8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6건, 강원 경포대 해수욕장 4건 순이다.
이 의원은 성범죄 유형 중 몰래카메라 사건이 제일 높고 최근 워터파크 몰카 사건 등 몰래카메라 성범죄기 증가하는 만큼 몰카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