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노량진 복합테마파크 재추진

입력 2015-09-20 2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협중앙회가 노량진수산시장에 복합테마파크 사업을 재추진한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복합리조트 사업에 응모했던 수협은 노량진시장 부지가 위치한 서울이 사업대상지역에서 제외됨에 따라 자체 개발을 통해 노량진시장 활성화와 한강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20일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노량진수산시장 자리가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해 개발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견을 모았다”며 “허가가 필요한 카지노만 빼고 대규모 쇼핑센터와 호텔 컨벤션센터 등을 짓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사업 추진과 관련해 김임권 회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수협이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개발 사업을 다시 벌이기로 결정한 것은 사업성이 높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 부지를 수산시장과 함께 관광특화 지역으로 육성할 경우 외국인 관광객을 더 끌어들일 수 있다.

수협은 올해 안에 기본 개발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관한 사전 협상을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9,000
    • -1%
    • 이더리움
    • 4,664,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63%
    • 리플
    • 2,005
    • -3.09%
    • 솔라나
    • 349,800
    • -1.8%
    • 에이다
    • 1,428
    • -5.24%
    • 이오스
    • 1,177
    • +9.18%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96
    • +15.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2.65%
    • 체인링크
    • 24,830
    • +0.36%
    • 샌드박스
    • 876
    • +4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