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감] 대우조선 실사 이달말 종료…비핵심 자산 매각 등 추진

입력 2015-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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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3조원이 넘는 대규모 부실사태로 논란이 된 대우조선해양의 실사가 이달 말 종료, 이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 방안이 수립될 예정이다. 대우조선 측은 임원 임금반남과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자구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전적 기업구조조정 진행현황’ 등의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앞서 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이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3조2000억원, 당기순손실 2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대우조선의 대규모 부실 사태에 대해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는 이달 말 종료 예정으로, 대우조선 및 주요 자회사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산업은행은 해당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우조선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 측은 “대우조선 측은 인적쇄신, 임원 임금반납,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의 자구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현재 동부계열과 한진, 현대 등의 굵직한 기업의 사전적 기업구조조정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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