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학교와 차별화된 특성화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국과인학교가 2016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10월25일 오전 10시30분 잠실 인간과로봇과학관, 오후 3시 분당 마이크로과학박물관 △11월 15일 오전 11시 일산 인체과학박물관, 오후 3시 목동 생명과학박물관 △11월 11일 오후 7시, 11월 22일 오전 10시30분 종로 서울국과인학교 바이오홀에서 펼쳐진다.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 설립한 서울국과인학교는 주입식 교육과 과열된 경쟁을 탈피한 혁신학교를 표방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숙형 학교로서 20명 내외의 정원으로 작은 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과학수학 △어학 △국제감각 △사회성 △기술 △건강 △예능으로 구성된 특성화 7대 특성화교육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서울국과인학교는 전교생의 기숙사 생활을 통해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소수의 인원인 만큼 개인별 맞춤 지도가 가능해 원활하게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서울국과인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바이오 현미경사진전 대상, 전국 초·중 영어수학학력평가 금상, 전국 독서올림피아드 은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졸업생들은 충남과고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명문고인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양서고, 인천외고, 휘문고, 이화여고 등 졸업생의 70% 이상이 전기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서울국과인학교 관계자는 "현재 한국교육계는 주입식 교육과 과도한 경쟁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찾기 힘들다. 하지만 대안학교는 다양한 특성화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신·편입생 선발 여름전형 및 초등캠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전화(02-3676-6670)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ggis.ms.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