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는 서브프라임 충격 여파가 잦아드는 가운데 지난주보다 변동성이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FOMC 이전까지는 관망세가 이어지며 FOMC에서 경기에 대한 확인 이후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파악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단 서브프라임 악재는 지난 주말 일단락된 분위기”라면서도 “FOMC에서 경기에 대한 입장표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추가 급등락보다 관망심리가 지배할 가능성이 높으며, 반등이 좌절됐던 20일 이평선의 회복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FOMC 이전에는 악재희석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나 FOMC를 거치며 다소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쇼크, 엔캐리 자금 청산, 미국 부실 모기지 우려 등 글로벌증시의 3대 악재가 거의 희석되고 있다”며 “악재가 희석된다는 모멘텀과 현재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있어 주가는 먼저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1380~1440내에서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20일 이동평균선(1433) 회복이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간조정은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1일 미국의 FOMC회의와 20일 일본의 BOJ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중고주택판매건수 등이 대기하고 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약세장에서 차별화를 보이는 종목이나 유통, 증권, 금융, 건설 등 내수주,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