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3월 넷째주, 19~23일)에는 12월 결산 상장사중 40%에 가까운 주주총회가 집중돼있다. 특히 23일 금요일에는 전체의 30.6%인 477개사의 주총이 집중돼 관련 종목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18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12월 결산사 1561개사 40%에 육박하는 589개사(37.7%)가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96개사(전체 635개사), 코스닥시장 393개사(전체 926개사)가 주총을 연다.
특히 23일 금요일에는 국민은행, 크라운제과, 벽산건설, 롯데관광개발, 농심홀딩스 등 유가증권시장 166개사(전체의 26.1%)의 주총이 열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NHN, 하나로텔레콤 등 311개사(전체의 33.6%) 등 총 477개사의 주총이 몰려 있다.
3월 넷째 주까지 12월 결산법인 1561사중 1146사(전체대비 73.4%)가 주총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