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대학생 전용상품인 Tops캠퍼스플랜 저축예금에 이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Tops 캠퍼스플랜 체크카드’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실질적인 금융기관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되는 대학생들이 각종 금융서비스 및 제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함께 출시하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 상품이다.
Tops캠퍼스플랜 체크카드는 최근 대학생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대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사항에 특별한 혜택을 부여했다.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CGV영화 2000원 할인, 베니건스 식사 20% 할인, 스타벅스 컵 업그레이드, 어학원 수강료 10%~40% 할인,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유학/어학연수를 가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품개발 담당자는 “대학생 고객은 실질적으로 주체적인 금융활동을 시작하고 예전에 비해 소비수준 및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대학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9월 대학생 홍보대사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Tops캠퍼스플랜 저축예금과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