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체육진흥공단 국고보조금 횡령' 골프용품 제조업체 대표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5-09-21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연구개발 비용으로 받은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골프용품 제조업체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M사 대표 전모(51)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M사가 정부로부터 받은 연구개발 사업용 국고보조금 30억원 중 수억원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M사는 정부가 주관한 스포츠산업 기술개발 사업에서 '비거리 향상을 위한 골프 샤프트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고보조금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횡령한 돈 일부를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 등에게 건넸는지 확인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00,000
    • +0.31%
    • 이더리움
    • 4,670,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62%
    • 리플
    • 2,016
    • -2.09%
    • 솔라나
    • 353,500
    • -0.37%
    • 에이다
    • 1,437
    • -3.94%
    • 이오스
    • 1,187
    • +11.46%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76
    • +1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0.36%
    • 체인링크
    • 24,940
    • +2%
    • 샌드박스
    • 985
    • +6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