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 임상 1상 종료

입력 2015-09-21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상 1상 시험 통해 1주일 물질 지속성ㆍ효능 지속성 및 약물 안전성 등 입증

알테오젠은 자사의 ‘NexP 융합 기술’을 적용해 CJ헬스케어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CJ-40002)’의 임상 1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4월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실시한 CJ-400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CJ-40002 피하주사 시 안전성ㆍ내약성 및 약동학ㆍ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 것이다.

임상 시험은 용량군별로 무작위배정ㆍ단일눈가림ㆍ위약대조ㆍ단회투여ㆍ단계적 증량의 방법으로 이뤄졌다. 알테오젠은 지난 18일 임상 시험기관들로부터 최종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

이번에 실시된 임상 1상 시험에서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체내 약동력을 측정한 결과, 특정 용량 이상에서 1주일 물질 지속성과 1주일 효능 지속성을 확인했다. 또 약물의 투여 후 투여 부위 이상을 포함한 약물에 의한 특이한 부작용을 발견하지 못했고, 면역원성을 발견하지 못해 약물의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테오젠은 이번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증 소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속 임상시험의 구체적인 방법 및 일정 등은 알테오젠과 CJ헬스케어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사용된 NexP 융합 기술은 단백질 혹은 펩타이드와 융합해 이들 물질의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이 미국ㆍ유럽ㆍ일본 등 전 세계 특허를 취득한 원천 기술로, 회사는 이 기술을 이용해 혈우병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이 더딘 어린이들과 성인 왜소증 환자 등이 맞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전 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4조원에 달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제품은 모두 매일 한 번씩 주사를 맞아야 하는 제품이어서 지속형 제품들이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프코(OPKO)가 개발 중이던 제품을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Pfizer)가 5억8000만 달러에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시장성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대표이사
박순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11]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2.02]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주간수급리포트] 코스피 5500시대, '개미'는 9조 던졌다…외인·기관과 정반대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80,000
    • -1.43%
    • 이더리움
    • 2,89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2%
    • 리플
    • 2,101
    • -3.71%
    • 솔라나
    • 120,700
    • -4.05%
    • 에이다
    • 405
    • -2.64%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239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2.75%
    • 체인링크
    • 12,730
    • -2.68%
    • 샌드박스
    • 12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