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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BS방송 캡처 )
중국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닮은 중국인이 화제입니다. '중국판 오바마'로 불리는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9살의 샤오지궈라는 남성인데요. 쓰촨성 출신인 그는 가수의 꿈을 품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꾸려 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2년 친구들이 그의 모습을 인터넷에 올려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요.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보고 오바마 대통령을 닮았다며 관심을 드러냈던 것입니다. 이후로 그는 '오바마 상친기'라는 인터넷 단편 코미디 영화를 찍었고, 성형외과병원 광고를 찍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죠. 21일 중국 참고소식 등에 따르면 그는 외모만 오바마와 닮은 게 아니라 혈액형 마저도 같은 AB형이며, 생일도 8월 5일로 오바마 대통령(8월 4일)과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