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주가가 제주도 투자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27.12% 오른 368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쌍방울은 중국 금성그룹과 함께 제주도에 특수목적법인(SPC)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기업의 합작법인은 중국의 부유층을 주 대상으로 친환경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대규모의 고급 요양 및 휴양 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공시를 통해 “금성그룹과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지만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