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이제야 약점 잡았는데...습격 당하는 김희애 '위기',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입력 2015-09-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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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출처=SBS '미세스 캅' 캡처)
(출처=SBS '미세스 캅' 캡처)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김희애가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6회에서 최영진(김희애 분)은 괴한의 습격을 받아 납치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진은 방화 사건에 KL그룹 강회장(손병호 분)이 깊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수사에 들어가지만 이는 난관에 부딪힌다. 이에 영진은 강회장의 약점을 알고 있는 듯한 연쇄살인범 서승우(장세현 분)를 찾아가 거래를 한다. 영진은 강회장을 반드시 죽이라는 서승우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그로부터 강회장의 비자금 파일을 손에 넣었다.

영진은 자신이 이 파일을 손에 넣은 사실을 염과장(이기영 분)에게 알렸다. 염과장이 강회장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 영진은 염과장에게 기회를 주려했던 것. 그러나 염과장은 이를 다시 강회장에게 전해 결국 그를 자극하고 말았다.

비자금 파일이 세상에 공개되는 것을 막어야 했던 강회장은 "죽은 자는 말이 없다"며 영진을 살해하도록 지시했다.

늦은 밤 영진은 편의점에서 맥주와 간식거리를 사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이 과정에서 한 괴한이 영진의 뒤에서 밧줄을 이용해 공격, 공사 중인 건물로 끌고 갔다. 영진은 거칠게 저항했지만 괴한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했다.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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