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개입' 일본계 다이와증권 전 임원 체포

입력 2015-09-23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주가조작 범죄에 가담한 일본계 증권사 전 임원을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다이와증권 전 임원 한모(4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10년 말 주가조작 브로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불법으로 끌어올린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을 다른 금융기관 펀드매니저가 매수해 차익을 얻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주 주가조작 브로커 김모(42)씨를 구속한 검찰은 조사를 통해 한씨의 혐의를 포착해 이날 체포했다. 한씨는 현재 국내 한 증권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또 검찰은 이날 한씨의 주가조작 가담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그가 근무하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다이와증권 한국지사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또 다른 가담자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66,000
    • -0.54%
    • 이더리움
    • 4,06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7,400
    • -1.7%
    • 리플
    • 4,122
    • -0.67%
    • 솔라나
    • 287,000
    • -2.15%
    • 에이다
    • 1,169
    • -1.1%
    • 이오스
    • 958
    • -2.74%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20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27%
    • 체인링크
    • 28,690
    • +0.81%
    • 샌드박스
    • 595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