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현충원 정화활동에 나섰다.
효성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사 임직원 및 효성나눔봉사단은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한 뒤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9묘역을 찾아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헌화 등의 묘역정화활동을 했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같은 날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에서도 효성직원들이 대전시 유성구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묘역이자 장·사병이 안장돼 있는 403묘역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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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을 체결하고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9일 육군 1군단과 파주시 통일공원 내 전투영웅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4년째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