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CJ E&M과 함께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인 비스트와 비투비의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스트는 오는 24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호주 멜버른(12월 2일), 시드니(12월 4일), 말레이시아(12월 26일)까지 총 3개 국가 4개 도시에서 4회 공연을 진행키로 했다.
큐브엔터의 차세대 그룹으로 자리 잡은 비투비는 태국 방콕(11월 7일)을 시작으로 홍콩(11월 27일), 싱가포르(12월 4일) 총 3개 도시에서 3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아시아투어 지역 외에도 여러 국가들의 공연 일정을 조율 중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지는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 일정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특히 비스트는 2012년 월드투어 이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시아투어인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라며 “CJ E&M과 함께 단순한 공연이 아닌 양질의 K팝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 싱가포르 공연을 위해 오늘(23일) 현지로 출국한다. 비투비는 멤버 육성재가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