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벤처기업협회, (사)창조경제연구회와 함께 ‘창조경제의 연결고리, 상생형 M&A(개방혁신장터)’를 주제로 22일 서울 광화문 창조경제혁신센터(옛 드림엔터)에서 제19차 공개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배금철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장, 이창헌 한국 M&A거래소 회장,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M&A센터장 등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벤처창업 이후 세계로 가는 길은 상생형 M&A의 활성화”라며 “상생형 M&A가 대기업에는 혁신을, 벤처기업에는 글로벌화를, 투자가에게는 회수시장을 주는 1석 3조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배금철 기보 원장은 “각 기관별로 역할을 나누어 협업의 체계를 갖추고, 민간 플레이어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이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정한 상생형 M&A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보의 온오프라인 융합형 기술거래시스템을 혁신거래시장으로 확대해 투자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고, M&A를 통해 대기업과 함께 중견기업들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