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신-객주2015' 장혁-김민정-한채아 "본방사수" 독려컷 공개

입력 2015-09-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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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사진=SM C&C)
▲'장사의 신-객주2015'(사진=SM C&C)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정태우, 문가영 등 '사극 어벤져스' 군단이 애교 넘치는 ‘본방사수 독려컷’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는 밑바닥 보부상에서 시작해 진정한 상도를 펼치며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담겨질 전망.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사극 불패' 배우들이 총집합, '사극 명장' 김종선PD와 '역동 필력' 정성희, 이한호 작가와 의기투합해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정태우, 문가영 등이 시청자의 본방 사수를 부탁하는 마음을 담은 본방사수 자필 메시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이 잠시 쉬는 동안 배우들이 직접 스케치북 위에다가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메시지를 써내려간 후 개성만점 포즈를 취했던 것.

우선 조선 최고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의 장혁이 '본방사수 독려컷' 선두주자로! 나섰다. 장혁은 특유의 외유내강 미소를 지어보이며 직접 적은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첫 방송'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들었다. '남장 여자'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을 맡은 김민정은 "'장사의 神-객주 2015' 허벌나게 재밌어부러~!!!"라며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특히 냉철한 길소개 역의 유오성은 그동안의 서슬 퍼런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장사의 神-객주 2015' 반드시 본방사수를 하겠소!"라고 쾌활발랄하게 '본방사수'를 응원, 즐거움을 더했고 조선 제일의 ‘경국지색’ 조소사 역을 맡은 한채아는 청초한 미소를 지은 채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수요일 첫 방송!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깜찍한 글씨체와 함께 여러 개의 하트를 그린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천봉삼에게 반해버린 결의형제 선돌 역의 정태우는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첫 방송, 본방사수!!"라고 느낌표로 강조한 뒤 "본방보고~ 재방으로 또 보고~ 다시보기로 또 보고~ ㅎㅎ"라며 재치 넘치는 깨알 문구를 적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조소사의 교전비 월이 역을 맡은 문가영은 "'장사! 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본방 사수♡"라며 밑줄 쫙 하트를 붙여 '귀요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담아낸 배우들의 첫 방 본방사수 염원이 '장사의 神-객주 2015' 현장의 행복한 기운까지 안방극장에 전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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