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미니, 멀티골로 아스날 2-1 승리 견인…‘교체투입’ 손흥민, 무득점 침묵

입력 2015-09-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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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미니(연합뉴스)
▲플라미니(연합뉴스)

아스날이 마티유 플라미니의 멀티골로 토트넘을 꺾고 캐피탈원컵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스날은 24일 새벽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리그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플라미니는 전반 26분, 후반 32분 멀티골을 터트리며 아스날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6분 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키퍼가 튕겨낸 공을 플라미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플라미니는 후반 32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편 손흥민은 1-1로 비기던 후반 21분 앤드로스 타운젠트와 교체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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