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유오성 아역, 박건태 누구? 연기+눈빛 '기대'

입력 2015-09-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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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박건태가 복수심 가득한 소년으로 변신했다.

박건태는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 연출 김종선)에 출연, 극중 유오성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장사의 신 –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정태우, 이덕화 등 화려한 캐스팅과 빠른 전개가 눈길을 끌었다. 이 드라마는 김주영 장편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박건태는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또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살아가는 소년 ‘길소개’로 등장, 유오성의 아역을 맡아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박건태는 두 눈 가득 독기를 품은 ‘길소개’로 완전히 빠져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디테일한 캐릭터 성격에 딱 맞춘 연기력으로 극 초반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한 몫을 할 예정이다.

박건태는 불의 여신 정이', '무사 백동수', '자명고' 등 수 많은 사극 작품들을 통해 탄탄히 쌓은 연기 내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명품 아역 출신답게 한층 더 깊어진 모습으로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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