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0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1분기부터 구글 효과로 검색광고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다음의 1분기 실적은 마케팅비 감축효과를 제외하면 종전 전망치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글 효과에 따라 검색광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올해는 구글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고성장이 기대되는 반면 UCC 등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인건비, 마케팅비, 네트웍비 등 투자비용이 증가해 이익모멘텀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러나 UCC의 향후 성장잠재력 감안하면 이러한 투자계획은 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