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호전됐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ㆍ건강도지수)는 전울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92.9를 기록했다. 내수진작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 힘입어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 내수(91.0→93.0), 경상이익(85.6→88.7), 자금사정(85.4→86.6)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수출(86.2→84.2), 고용수준(96.8→95.7) 전망은 하락했다.
9월 중소기업 업황실적건강도지수(SBHI)는 전월 대비 5.7포인트 상승한 84.6를 기록했다.
한편,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로는 '내수부진'이 69.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업체간 과당경쟁’(53.0%), ‘인건비 상승’ (26.5%)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