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MMF(머니마켓펀드) 입금첫날에도 이자를 지급하는 초단기예금인 ‘개인 MMF용 브릿지예금’을 2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MMF 익일매수제’가 종전 법인에서 개인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펀드 편입 전 하루 동안의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점에 착안, 고객이 MMF 매수신청 당일에도 연 3.8%의 파격적인 이자를 지급하는 고객맞춤형 상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MMF 매수신청 입금 첫날에도 고객들에게 하루치 이자를 챙겨줄 수 있게 됨에 따라 자금이탈 방지와 고객니즈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새로운 고객맞춤형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에도 ‘법인 MMF 익일매수제’가 시행됐을 때도 ‘법인 MMF용 브릿지예금’을 출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