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세계의 대표적 글로벌 리딩기업 5종목 주가에 연계해 연 17.0%의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대표 5 Star ELS 파생상품투자신탁을 300억원 한도로 20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핀란드 등 5개 국가 각각의 대표적 초우량 주식으로 기초자산을 구성, 이들 주가에 연계해 수익을 결정한다.
한국의 대표주식인 삼성전자와 미국의 대형 IT기업인 애플컴퓨터, 일본의 초우량 전자회사인 소니,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회사로서 홍콩증시에 상장된 차이나모바일, 유럽 핀란드의 대표적 휴대폰 제조 업체인 노키아 등 5개 국가의 초우량 기업으로 기초자산을 구성하고 있다.
상품 구조는 만기 2년의 상품으로 기존 ELS와는 다른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펀드 수익률 산정시 원금 부분과 이자수익 부분을 별도로 산정하여 이 둘을 합산하여 지급하게 된다.
이자수익 부분은 최초 1년간은 기초자산 주가의 등락과 관계없이 연 17.0%의 이자수익을 적립하며 이후 1년간은 매 분기별로 최초 기준주가 대비 가장 상승률이 낮은 종목이 해당 분기동안 최초기준주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7.0%의 이자수익을 해당 분기별로 적립한다.
원금부분은 2년 동안 장중가격 포함 최초기준주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과 이자수익이 함께 지급되며 2년 동안 장중가격 포함 최초기준주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상승률이 낮은 종목 기준 만기주가의 최초 기준주가 대비 상승률 또는 하락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수익과 함께 지급하게 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초자산이 전세계 5개 경제대국의 글로벌 리딩기업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품 구조가 최초 기준주가 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정해진 수익률과 원금이 지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목표수익 달성 가능성이 높아 고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