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자회사 지난해 매출 규모 대형 수주

입력 2007-03-20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솔제지 계열 플랜트업체인 한솔이엠이가 지난해 매출 규모와 맞먹는 대규모 플랜트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모회사인 한솔제지의 실적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증권업계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솔이엠이는 최근 이란 SAICO사와 1437억원 규모의 플랜크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이엠이 관계자는 “계약기간은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1570억원과 맞먹는 규모”라고 말했다.

한솔이엠이는 한솔그룹 계열의 환경 및 제지 플랜트 건설ㆍ운영업체다. 자본금은 35억원(발행주식 70만주, 액면가 5000원)으로 한솔제지가 최대주주로서 77.3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22.67%를 소유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77억원, 669억원을 기록한 반면 126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75,000
    • +0.12%
    • 이더리움
    • 4,710,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14%
    • 리플
    • 1,993
    • -6.3%
    • 솔라나
    • 351,900
    • -1.37%
    • 에이다
    • 1,451
    • -3.27%
    • 이오스
    • 1,224
    • +15.04%
    • 트론
    • 297
    • +2.06%
    • 스텔라루멘
    • 785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1.76%
    • 체인링크
    • 23,910
    • +2.75%
    • 샌드박스
    • 840
    • +5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