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YNK코리아에 대해 대만에서 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했던 온라인게임 '로한'이 상용화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적정주가 9600원을 제시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지난 1월 26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로한'이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8000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거뒀고, 지난 9일 진행된 상용화에서도 55시간 만에 18억원 매출을 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대만에서 '로한'을 서비스하고 있는 YNK 타이완의 경우, YNK코리아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YNK파트너스의 자회사"라며 "따라서 대만에서의 '메출에 따른 로열티(순매출의 25%) 뿐만 아니라 YNK 타이완의 지분법 역시 100% 인식할 수 있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또 "현재 YNK코리아는 중국에서도 '로한' 서비스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중 이에 대한 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