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1개,코스닥 상장법인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드윈네트웍은 전일 대비 29.86%(830원) 오른 3610원으로 마감했다.
위드윈네트웍은 지난 21일 중국 1위 국영의약품사 ‘시노팜’ 자회사인 중국의약대외무역회사(총경리 정소화)와 5가지 종류의 독점적 상품공급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약대외무역회사가 보유한 중국 내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진출이 본격화되면 매출에 긍정적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과학도 중국발 호재 덕분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과학은 주름개선용 HIFU 장비 'Liftera' 초도 물량이 중국 시장에서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HIFU(집속 초음파 치료) 장비는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하나의 초점에 맞춰 피부 안쪽을 자극하는 시술 기구다.
이달 초 열린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전문 박람회 '2015광저우 국제미용 박람회'에 참석해 직접 시연해본 참가자들의 호평이 제품 주문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에스넷(종가 9990원), 코이즈(종가 3035원), 신후(종가 2170원) 등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쌍방울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쌍방울은 중국 금성그룹과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알려진 뒤 지난 16일부터 상한가와 급등세를 오가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