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죄송합니다.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입력 2015-09-24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아시아나, 금호산업 지분 인수 계약 체결

“죄송합니다. 수년 동안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정 아름다운 기업이 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4일 KDB산업은행과 금호산업 채권단 보유 지분(50%+1주, 1753만8536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모두 7228억원이다.

박 회장이 12월30일까지 7228억 원을 채권단에 납입하게 되면 금호산업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박 회장은 "채권단 보유 금호산업 지분 인수를 통해 그룹 재건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안도의 마음보다 그동안 채권단 및 주주는 물론 그룹을 사랑해준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부터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염려를 끼쳐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금호산업 인수를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국가 경제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게 남은 여생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본인의 부덕한 탓으로 가족 문제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족간 화합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금 조달과 관련해서는 “현재 도움을 주는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들이 있다”며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묵묵히 참아주며 그룹 정상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인내해준 3만여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며 “이번 금호산업 인수를 발판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사회적 책임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이사
조완석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0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13,000
    • -0.64%
    • 이더리움
    • 2,959,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1.33%
    • 리플
    • 2,234
    • +3.67%
    • 솔라나
    • 128,400
    • +0.94%
    • 에이다
    • 417
    • +0.48%
    • 트론
    • 412
    • -1.44%
    • 스텔라루멘
    • 25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60
    • +2.38%
    • 체인링크
    • 12,990
    • -1.29%
    • 샌드박스
    • 12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