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는 20일 마카오 총통호텔 카지노 운영, 관리를 위해 복룡여유오락유한공사와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복룡여유오락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총 2억460만 홍콩달러(약 260억원) 규모의 새로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각각 50%씩 투자해 권리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법인을 통해 자유투어는 총통 카지노 1층에 위치한 총통 오락장을 관리, 운영하며 관련된 업무숙박, 음식, 교통, 관광, 오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 2억460만 홍콩달러는 양사가 50%씩 부담하며, 계약금 800만홍콩달러는 이달 이내에 투자한다. 또한 35일 이내 정식 계약 체결시 잔금을 투자한다.
이번 합작의향서에 따르면 35일 이내 정식계약을 체결하며, 정식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을 경우 계약금은 지정계좌로 환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