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심영섭)이 시공ㆍ영업 부문의 부문장으로 김영수 수석부사장(前 현대건설 전무, 사진)을 20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영수 수석부사장은 유원건설을 거쳐 지난 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쿠웨이트, 이라크, 싱가폴, 카타르 등의 해외사업을 경험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까지 현대건설에서 해외건축사업 본부장, 주택영업본부 부본부장 등으로 32년을 근무해왔다.
김영수 수석부사장은 우림건설의 시공 부분 및 영업부문 등을 총괄하여 국내 및 해외에서 시공 및 수주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위해 해외 경험이 풍부한 김 전 전무를 새로이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